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11.03 11:17:55
  • 최종수정2021.11.03 11:17:55

진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천년나무 4단지의 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틈새 돌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도내 최초로 천년나무4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아침 틈새돌봄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부모의 이른 출근 시간과 아동의 등교 시간이 달라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구와 한부모 가구 등에 등교 전 돌봄 서비스와 등교도우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이 혼자 집에 방치되거나 학교에 혼자 등교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진천 혁신도시는 초등학생의 인구가 진천군 전체 초등학생의 절반에 이르는 3천29명으로(9월말 기준), 맞벌이 가구가 많아 이번 틈새돌봄 사업지로 선정 됐다.

아침 틈새돌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등교 시간까지 아동에게 돌봄 프로그램은 물론 간식 등을 제공하며, 등교 시 등교도우미가 학교까지 아동과 동행한다.

이용 대상은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만6~12세 초등학생으로 등교도우미 서비스는 옥동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2차 추경예산을 책정해 군비로 사업을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천년나무4단지 다함께돌봄센터가 도내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으며 아침과 저녁 돌봄으로 시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년나무4단지 다함께돌봄센터(043-535-220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