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반기 일손돕기 '출발합니다'

충북 범농협 임직원, 가을 배추 심기 도와

  • 웹출고시간2021.08.22 16:37:09
  • 최종수정2021.08.22 16:37:09

충북 농협 일손돕기 봉사자들이 지난 20일 진천군 광혜면 농가의 가을 배추 심기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가을농사와 수확철을 앞두고 충북 범농협 임직원들이 하반기 일손돕기를 출발했다.

충북본부와 농협진천군지부, 광혜원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20일 아침 진천군 광혜원면에 농가를 찾아 가을배추 심기 작업을 도왔다.

충북농협은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가을농사와 수확을 위한 본격적인 일손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충북도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농촌인력봉사단이 상반기에 기대 이상의 활동과 반응을 보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 한편 기존 생산적 일손봉사도 지속 확대해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안전과 상해보험 가입 등 각종 편의지원을 통해 일손돕기 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학생과 도민분들의 많은 동참의 손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