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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메이커 스페이스 참여 기관 모집

오는 6월 14일까지… 기능 따라 최대 15억원 내외 지원

  • 웹출고시간2021.05.20 16:23:13
  • 최종수정2021.05.20 16:23:13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20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와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이다.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법인이다.

지원 기능에 따라 전문랩(민간협업형 포함), 특화랩, 일반랩으로 구분해 메이커 창업·사업화 촉진 및 교육·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장비 구입과 시설 구축, 공간운영을 위해 △전문랩 15억 원 내외 △일반랩 1억5천만 원 내외 △특화랩 1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신청자격과 지원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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