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화훼유통센터, 경매 누적 실적 1천억 원 달성

개장 5년 만에 중부권 최대 경매장으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21.04.05 14:13:04
  • 최종수정2021.04.05 14:13:04

5일 음성화훼유통센터가 경매 누적 매출액 1천억 원 달성 축하행사를 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화훼유통센터가 개장 5년 만에 경매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음성화훼유통센터는 2016년 개장 첫해 경매 누적 실적 148억 원을 달성한 이후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 매출실적은 214억 원으로, 전국 5개 화훼공판장 거래금액 1천79억 원의 20%를 차지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관엽과 난류 통합 경매가 이뤄지는 음성화훼유통센터는 현재 126여 명의 중도매인이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한국화훼농협에서 위탁 운영하며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 2천42㎡ 규모의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전자 경매실 등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췄다.

조병옥 군수는 "화훼농가에 대한 고품질 생산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음성군이 국내 화훼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에서는 160여 개 농가가 화훼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