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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청명·한식기간 화재 총력 대응태세 가동

  • 웹출고시간2021.04.01 16:33:42
  • 최종수정2021.04.01 16:33:42

지난 2월 14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청명(4일)과 한식(5일)을 맞아 화재 총력 대응태세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 기간은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와 영농철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성이 크다.

동부소방서는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산림인접마을 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대피안내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 화재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 △화재발생 시 인명 및 민가, 시설물 보호 최우선 진압작전전개 △산림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청명·한식 기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건(하루 평균 4건)으로, 4월 전체 41건(하루 평균 1.3건) 대비 3배 이상 많았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면서 화재발생 위험도 커졌다"며 "야외활동 시 화기취급 자제와 산림인접지역 등에서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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