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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최초 공동주택관리업무 점검 매뉴얼 작성·배포

  • 웹출고시간2021.03.23 17:24:49
  • 최종수정2021.03.23 17:24:49
[충북일보] 청주시가 투명하고 청렴한 공동주택 관리·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의무관리 355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업무 점검 매뉴얼을 작성·배포했다.

이 점검 매뉴얼은 그동안 시가 실시한 감사·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순·경미한 위반사항, 법령·지침위반 사항, 횡령·유용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들이 점검사항에 대해 스스로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전문감사반(건축사, 회계사, 주택관리사)을 구성해 80여개 단지에 대해 감사·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단순지적사항 900여건과 과태료 부과 20여건 등의 현장지도와 행정조치를 했다.

시는 올해도 전문감사반을 구성해 입주자 등 30% 이상 감사 요청과 민원 다수 발생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와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배포하는 공동주택관리업무 표준매뉴얼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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