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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1 15:30:46
  • 최종수정2021.03.21 15:30:46

미얀마 민중투쟁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지난 20일 오전 청주 성안길 거리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도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미얀마 민중투쟁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지난 20일 오전 청주 성안길 거리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미얀마 노조와 불복종 운동을 진행하는 시민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선전전은 사회변혁노동자당 충북도당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주관,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종료하고, 폭력과 유혈진압을 중단하라"며 "한국의 모든 기업은 미얀마 군부와 상업적 관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군부의 돈줄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며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로 시민들의 민주주의가 훼손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군부 쿠데타에 대한 항의 시위가 계속되는 미얀마에서는 시위대를 향한 실탄 발사로 현재 2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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