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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M컴퍼니, 충북적십자사 희망나눔실천기업 142호 가입

매달 10만 원·마스크 1천장 후원

  • 웹출고시간2021.03.21 15:20:04
  • 최종수정2021.03.21 15:20:04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가 정기 후원을 약정한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의 KM컴퍼니를 방문해 희망나눔실천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에 위치한 KM컴퍼니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충북지역 희망나눔실천기업 142호에 가입했다.

마스크 제조·판매업체인 KM컴퍼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을 돕고 싶다며 청주시 선별진료소에 마스크 1만장,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2천장을 기탁한 바 있다.

다양한 기부를 펼쳐온 KM컴퍼니는 희망나눔실천기업 사회공헌캠페인을 통해 매달 10만 원의 정기적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KM컴퍼니는 금전적 나눔뿐 아니라 매달 마스크 1천장을 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적십자사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의료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진 KM컴퍼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가입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위기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실천기업 사회공헌캠페인은 기업·공공기관·병원·단체 등이 매달 10만 원 이상 후원 약정을 통해 위기가정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043-230-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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