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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EDGC,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 MOU

  • 웹출고시간2021.03.18 17:21:11
  • 최종수정2021.03.18 17:21:11

신상철(왼쪽) EDGC공동대표와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이 18일 액체생검 등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선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과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액체생검 등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선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을 비롯한 질병관련 유전자 분석 △액체생검 활성화 등 유전체 기반 공동연구 및 전반적 협력을 진행한다.

최근 의료서비스가 기존 치료 중심에서 예방·맞춤 등 정밀의학 패러다임으로 변화되면서 질병 진단이나 예측을 위한 임상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가 융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4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대병원은 첨단암병원 건립을 통해 암 전문 진료기관으로 도약, 이번 업무협약 파트너로 선정됐다.

조성민 EDGC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유전체 데이터와 의료서비스를 결합하면 보다 정밀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며 "정밀의학을 통해 의료소비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유전제 빅데이터를 융합한 정밀의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며 "질병 예방부터 치료까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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