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3.14 15:32:26
  • 최종수정2021.03.14 15:32:26
[충북일보] 청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생후 3개월 남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3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보호자는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는 호흡곤란과 청색증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색증은 혈중산소농도 저하 등으로 피부·점막이 암청색을 띠는 현상이다.

아이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