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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4 14:45:32
  • 최종수정2021.03.14 14:45:32
[충북일보] 청주시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강서동(호암마을)·석곡동·강내면 사인2리·남이면 외천리 등 10곳에 20㎞의 상수도 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미급수지역에 상수도 관로를 매설해 인근 지역 주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중 10곳의 실시설계를 마친 뒤 이달 말 착공, 오는 12일 말 준공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578가구, 1천734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급수구역 확대사업 준공 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급수팀(043-201-4531~4536)으로 급수신청을 해야 한다.

앞서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사전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청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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