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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4 14:32:03
  • 최종수정2021.03.14 14:32:03

청주시와 (사)충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청주시청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내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위한 시행 협약을 맺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와 (사)충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가 노후주택 정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내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을 위한 시행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의 주거·경관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주택 정비와 지붕 개량을 위한 공사비를 최대 800만~9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택 소유주는 공사비의 50%와 30%를 자부담하고, 사회적 약자는 100%를 지원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를 집수리 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공사 범위 설정 및 내역 검토 등 맞춤형 자문을 한 뒤 합리적 수리 비용과 품질 확보를 위한 전문업체를 추천해 공사를 시행한다.

먼저,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한창인 가덕면 삼항리·문의면 두모리 등 2개 지역에서 4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5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취약지역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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