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설 명절 대비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정수장·배수지·가압장 등 113곳 대상

  • 웹출고시간2021.01.31 15:06:46
  • 최종수정2021.01.31 15:06:46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단수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10일간 정수장과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취·정수장 11곳, 가압장 70곳, 배수지 32곳 등 모두 113곳으로 정수과장을 총괄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기계·전기·자동제어 등 분야별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단수사고 예방과 비상연락체계를 위한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지속적인 한파로 시설물 동파와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등 물 공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유지보수업체와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막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