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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31 13:31:58
  • 최종수정2021.01.31 13:31:58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주 생산에 본격나섰다.

증평군은 충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우수 전통주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우수 전통주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주 주류제조면허 추천을 받아 해당하는 술을 제조하는 업체에 브랜드 개발, 제품 마케팅,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제품 포장재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증평군은 1천8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증평군에서 전통주 주류제조면허를 추천받은 업체는 1개소로, 군 대표 특산물인 증평인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마쳤고, 이 사업을 통해 자체 브랜드 제작과 언택트 시대에 맞춘 SNS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주 제조장 내에 체험장을 개설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술빵 만들기 체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증평인삼 막걸리 제조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전통주는 물론 증평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증평인삼 등 지역 농·특산물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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