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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지난해 LP가스시설 32만 5천여개소 안전점검

2년간 청년인턴 940명 채용, 일자리 창출 효과 발생

  • 웹출고시간2021.01.14 15:49:55
  • 최종수정2021.01.14 15:49:55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국가적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자체가 주관하고 공사와 가스공급자가 참여하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행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7년 시범 도입됐다.

공사는 경북 봉화군 지역에서 시범사업 시작후 대상 지역과 예산, 투입인력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갔다.

지난해 60개 시·군·구내 LP가스시설 32만5천여개소를 점검해 그 중 고위험시설 2천800여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52억1천만 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돼 428명의 청년인턴도 채용했다.

공사는 최근 2년간 총 94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코로나19로 취업률이 저조했던 지난해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의 촘촘한 안전관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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