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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3 15:10:08
  • 최종수정2020.12.13 15:10:08

꿈의오케스트라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3회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정기연주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악기 파트별로 이미 영상 촬영을 마쳤고 오는 14일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를 준비 중이다.

공개될 정기연주회 영상에는 핀란디아(Finlandia OP.26, Jean Sibelius), 인터메조(Cavalleria Rusticana-Intermezzo, Mascagni, Pietro),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Op. 39, Edward Elgar)등 총 3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단원들이 함께 연주할 수 있었던 시간이 없었기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된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열심히 노력해준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난 5월에도 지역에 위로와 안녕을 전하는 '괜찮아 다 잘될거야' 릴레이 연주와 'How are you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충주시민들을 위한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재단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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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