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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문견이정'의 마음으로 대규모 주요사업장 현지 점검

  • 웹출고시간2020.09.14 10:37:24
  • 최종수정2020.09.14 10:37:24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가 전재수 경제개발국장과 함께 14일 장령산 휴양림 보완사업장에서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김재종 옥천군수가 14일 부터 2일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인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등 14개소에 대해 사업 진행 상황과 사업장 안전 등을 위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 점검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문견이정(聞見而定)'의 마음으로 사업장을 직접 살펴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찾고자 준비했다.

14일에는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116억 원)과 옥천군 장애인일자리 나눔센터(15억 원)를 시작으로 장령산 휴양림 보완 사업(39억 원), 문정 군계획시설 부지조성 사업(198억 원), 금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56억 원), 옥천테크노밸리 조성사업(617억 원), 옥천 다목적구장 건립(292억 원) 사업장 점검했다.

15일에는 이원 평촌소하천 정비사업(38억 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301억 원), 용방지구 배수개선사업(30억 원),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270억 원), 신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7억 원), 도농-대안간 군도확포장공사(101억 원), 안남 화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11억 원)를 마지막으로 사업장 점검을 마치게 된다.

김 군수는 현장점검에서 "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사건사고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대규모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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