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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무원자원봉사단,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휴일도 반납하고 일손 부족 농가 찾아 손 보태

  • 웹출고시간2020.07.06 13:09:15
  • 최종수정2020.07.06 13:09:15

제천시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밭일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의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며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을 돕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시청 내 34개부서 612명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가구 지원 및 주요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에는 휴일도 반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심기, 제초작업, 비닐 씌우기, 적과작업 등 13회에 걸쳐 190여 명이 430시간의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심상현 시민행복과장은 "공무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바람직한 공직자상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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