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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목훈재단, 충주지역 사랑 장학금 기탁

18년째 지역 내 고교생에 연간 수업료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0.06.10 15:58:32
  • 최종수정2020.06.10 15:58:32

퍼시스 목훈재단이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퍼시스 목훈재단은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목훈재단은 이날 지역 내에서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고등학생 5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574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했다.

목훈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퍼시스, ㈜시디즈, ㈜일룸 등 3개 업체가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비 지원, 자선사업 등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목훈재단은 2003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18년째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교생 230명에게 2억4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매년 뜻깊은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목훈재단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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