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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9 10:55:22
  • 최종수정2020.05.19 10:55:22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19일 습기와 먼지로 인한 절연성 저하로 콘센트 및 전기제품 등에서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주기적인 청소와 정비로 화재발생 예방이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17일 추풍령면 소재 음식점에서 주방 벽면에 설치돼 있던 콘센트에 선풍기와 전등코드를 장기간 꽂아 사용하고 주방의 습기가 많은 점 등을 볼 때 트래킹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나 신속한 화재 진화로 연소 확대를 막아 인명피해 없이 업소용 냉장고등 일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선풍기 플러그와 전기 콘센트 사이에는 먼지가 잘 쌓이는데 남아 있던 전류가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나 습기를 만나면 열이 발생하고, 방전하면서 불꽃이 튀는'불꽃 방전도'도 일어나게 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남은 전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트래킹 현상이라고 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외출 시 반드시 전원 차단 및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전선의 사용은 자제하며 주기적인 청소관리와 점검, 차단기 등 안전 상태와 청결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화재 예방을 해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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