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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등 공주시내 공공시설 6일부터 단계적 개방

석장리박물관은 시간당 100명 범위 전화 예약만 받아

  • 웹출고시간2020.05.06 15:32:41
  • 최종수정2020.05.06 15:32:41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공주시내 공공시설들이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요구하는 행동 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 △백제오감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는 이날부터 제한적 개방에 들어갔다.

석장리박물관의 경우 시간당 100명 범위에서 전화 예약을 통한 개별 관람을 시작했다. 공주문화예술촌·공주풀꽃문학관·박찬호기념관·공주기독교박물관·동산박물관 등 5개 시설은 7일 이후 개방될 예정이다.

시내 자전거 무인대여소들도 같은 날(금강신관공원은 11일 예정)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백제체육관·시립탁구체육관·문예회관·고마 등 실내시설은 정부 지침을 기준으로 개별 시설 상황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뒤 운영이 재개된다.

공주시는 "관람객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개인 관람 위주로 관람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체 관람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041-840-8092

공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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