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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부, 사업평가방식·일정변경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 웹출고시간2020.03.25 17:06:15
  • 최종수정2020.03.25 17:06:1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기업부가 각종 R&D 사업의 평가방식을 변경하고 일정을 변경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

25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기업·연구인력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되 차질 없는 사업이 이뤄질을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2우러 기술혁신, 창업성장, 상용화 및 산학연 콜라보(Collabo) 등 주요 R&D과제 접수기간을 1주일씩 연장한 바 있다.

특히 3~4월 중 예정된 선정평가에서는 피평가자(주관기관)가 희망할 경우 온라인 대면평가로 대체되고, 서면평가는 온라인으로 확대된다.

피평가자·평가위원의 이동 최소화를 위해 근거리소재 평가위원이 적극 활용된다.

또 현장 방문이 필수적인 평가, 기술혁신R&D의 심층평가 일정은 기존의 3월 말~4월 초에서 3월 말~5월 초까지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R&D 현장점검은 온라인, 서면 등 비대면방식으로 시행된다. 온라인 점검을 통해 현장방문이 필요한 과제의 경우는 가급적 4월 이후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말미암아 중소기업 현장에서 각종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기술개발 분야의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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