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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20 10:3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유철웅)가 19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1차 의정비심의원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이 각각 5명씩 선정해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는 다음달 말까지 도의원들에게 내년에 지급할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의정비 지급 기준을 정해 도와 도의회에 통보하게 된다.
의정비심의위는 이날 1차 회의에서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의정비 결정에 앞서 공청회와 인터넷이나 여론조사 등을 통한 여론수렴을 실시하기로 했다.
2차 회의는 오는 29일께(잠정) 열어 주민의견 수렴 방법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충북도의원들은 전국 16개 시․도(평균 4천683만원) 가운데 15위 수준인 3천996만원(월 333만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대다수 도의원이 너무 적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에 주민들은 많다는 여론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에 따라 재정자립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주민 소득수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지급 기준액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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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