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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활의료장비 무료대여서비스 '인기'

연중 무료대여서비스 신청, 휠체어 등 7종 60여 점 비치

  • 웹출고시간2020.01.02 10:23:23
  • 최종수정2020.01.02 10:23:23

충주시가 장애인들과 재활 환자들을 위해 연중 재활의료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장애인들과 재활 환자들을 위해 연중 재활의료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시적으로 의료기구가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활용이 가능한 재활 의료장비를 기증받아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해 재활의료장비 대여 확인서 작성 후 대여 가능하다.

대여물품은 휠체어, 목발, 워커, 지팡이 등 7종 60여 점이다.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필요 시 3개월간 추가 연장해 최대 6개월 대여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증된 의료장비 재활용과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재활 의료장비가 필요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며 "특히 재활의지를 도와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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