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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7 13:13:30
  • 최종수정2019.11.27 13:13:30

행복도시건설청이 10여년간의 세종 신도시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행복도시건설청-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실·국장급 공무원 실무회의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10여년간의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인니·印尼) '수도이전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27일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특별 정상회의'에서는 행복청의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사이에 관련 업무협약(MOU)이 맺어졌다. 행복청은 "이 자리에서 바수키(Basu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장관은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12월 중 관계 공무원 등을 인도네시아에 파견, 구체적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조코위 대통령 2기 내각은 수도(자카르타) 과밀화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한화 약 40조 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프로젝트)으로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보르네오섬 동쪽 칼리만탄주를 입법·사법·행정부를 포괄하는 '신수도'로 개발하고, 자카르타는 경제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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