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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 창리 소화기 갖기 운동

마을, 전 세대에 소화기 공동구매 전달

  • 웹출고시간2019.02.24 13:04:33
  • 최종수정2019.02.24 13:04:33

보은군 내북면이 22일 소화기 50대를 공동 구매해 창리 마을 각 세대에 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북면이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북면은 22일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50대를 공동 구매해 창리 마을 각 세대에 배부했다.

앞서 내북면은 지난해 12월 창리 소재 한 식당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 식당에 비치한 소화기를 사용해 자칫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마을 이장은 회의를 통해 각 세대별로 소화기 비치를 건의했고 주민들의 호응 속에 소화기를 공동 구매해 전 세대에 소화기를 비치하게 됐다.

양재덕 창리 이장은"소화기로 초동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한 것을 보고 소화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다행히 마을 주민들도 뜻을 같이해 세대별로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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