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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후보 충북경선대책본부 출범

이시종 의원, 손학규 후보 지지 선언

  • 웹출고시간2007.09.03 19:1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충북경선대책본부가 3일 공식 출범하고 이시종(충주) 국회의원이 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신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선 승리결의대회를 갖고 선거대책위원장 등 8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엔 오제세(청주 흥덕갑)·이시종 의원이, 고문엔 남기창 전 청주대교수와 한백현 전 열린우리당 도당 상임고문이 각각 맡았다.
앞서 이시종 의원은 손 후보의 충주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손 후보는 이념과 명분에 얽매이지 않는 균형감각과 통합능력을 갖춘 중도·실용경제의 대통합 지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손 후보는 민주신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정권의 주요 과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개발경제가 아닌 세계로 향하는 미래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를 겨냥해 “(경기지사)재직시절 지구를 7바퀴 반 돌며 세계 첨단기업 114개 유치와 7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7.5%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며 “서울시장 재직시절 이 후보의 경제 실적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이어 최근 광주에 우주사이언스파크(GSSP)를 건설하겠다는 것과 관련, “연구기관인 증평 항공우주연구원 분원과 R&D센터의 광주 우주사이언스파크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손 후보 충북경선대책본부 주요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괄본부장=정현명(전 내일신문 충청본부장) △직능본부장=노광기(전국어린이집연합회장) △여성본부장=양재옥(충북여약사회장) △부본부장=김기준(전 보은군수 후보) 김수영(충북모범운전자회 수석부회장) 김연태(전 한국BBS충북연맹 옥천지회장) 박대성(전 충주시 당협위원장) 임헌경(청주시 세무사협회장) 이현주(전국어린이집연합회 총무) △지역본부장=민경헌(청주상당·전 열린우리당 도당 총무위원장) 윤인영(청주흥덕갑·봉사단체 한누리회장) 이범우(청주흥덕을·전 충북대 총학생회장) 지덕기(충주·충주시의회 총무위원장) 김영권(청원·전 청원군의회부의장) 윤찬근(진천·전 진천군의원) 남계헌(괴산·전 신문기자) 정희덕(보은·보은중총동문회장) 배형중(옥천·새날합동법률사무소) 손성태(영동·영동손씨종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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