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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9.03 11:2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지난 한 해 재정규모가 2조5천367억원으로 전국 9개 도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2007년 충북도 지방재정공시를 지난달 31일자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충북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실제수납액 기준 2조5천367만3천100만원으로 9개 도 평균 4조6천188억원의 54.9% 수준이다.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에서도 1조656억원으로 42%에 머물러 9개 도 평균 45%보다 3%포인트 낮았다.
또 공유재산은 8천435만5천900만원으로 9개 도 평균보다 1조8천457억원이 적은 8천435억5천900만원에 그쳤다.
반면에 전체 채무는 9개 도 평균 1조161억원보다 적은 4천963억원 규모이고, 매출공채 발행 3천403억원을 제외한 실질채무는 1천560억원에 불과해 비교적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의 올 당초예산 규모는 2조2천557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2조37억원보다 12.6% 증가했다. 재정자립도는 27.1%이고, 도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0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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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