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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비전공 대학생 창의적 작품 전시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컨버전시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7.12.19 11:26:14
  • 최종수정2017.12.19 11:26:14

서원대의 예술 비전공학생들이 청주 라폼므현대미술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에 재학중인 학생중 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원대는 18일부터 22일까지 라폼므현대미술관에서 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국어교육학과, 생물교육학과, 경영학과 등 15개 학과의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차산업혁명과 현대예술'이라는 강의를 수강한 15개학과 재학생들이 모여 창의적 생각과 아이디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예술전공자들만 작품전시를 한다는 기존 생각의 틀을 깨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컨버전시를 보여주기 위한 학생들의 패기 있는 시도로 보여진다.

전시주제 'This is me(나)'를 각자의 전공을 살려 표현하며 또한, 타 학과간의 조화를 통해 예술로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서원대 패션의류학과 윤영서 학생은 '만고불변'이라는 작품을 통해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게 아니고 자기다워진다는 메시지를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전구와 아크릴로 표현했다.

백승철(환경공학과).김직렬 학생은 '불가항력'이라는 작품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무심천에 빗대어 표현했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지난 7월과 10월 지역사회의 금융, 환경, 건설, 관광, 교육, 예술, 노동, 경영, 제조, 의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업별변화와 예술역활'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산업분야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예술의 혁신적이고 창조적 역할을 전파하고 관련 전시를 지속하기로 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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