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요양보호센터와 간담회

노인 학대 예방 및 발견 위해 유기적 관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7.10.17 14:29:20
  • 최종수정2017.10.17 14:29:20

제천경찰서와 요양보호센터가 노인 학대에 대한 예방 및 발견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요양보호센터와 노인 학대에 대한 예방 및 발견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인구의 증가 및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의 인권과 복지를 침해하는 노인 학대에 대한 관심부족, 가족 간 발생 등 소극적인 신고로 학대가 발견되기 어려운 점 등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재가복지요양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노인 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대의심 사례 발견 및 신고율을 높이고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시키는 핫라인 구축을 논의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학대 발견가능성이 높은 요양보호센터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노인 학대 예방을 앞장서서 촘촘히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