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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추진 협약

지역·학교가 함께 협력·상생 성장기대지역·학교가 함께 협력·상생 성장기대

  • 웹출고시간2017.08.28 13:45:32
  • 최종수정2017.08.28 13:45:32

박세복 영동군수, 조동섭 영동교육장, 관계공무원들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감고을 행복지구 협약을 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청은 내년 감고을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조동섭 영동교육장을 비롯, 군청과 교육청 담당 과장과 실무자, 영동군학교운영위협의회장, 영동군학부모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청과 영동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인프라와 교육공동체를 구축,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감고을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매년 군비 2억 원과 교육청 2억 원 등 4억 원씩 2년 동안 지원된다.

특히, 감고을행복교육지구 사업에서는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학교교육과정운영, 심신수련 명상프로그램 운영, 마을·학교를 연계한 교육공동체 운영, 감고을 시민문화강좌, 아이들의 흥미와 재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자율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 축제 운영, 청소년 통학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향후, 2년 동안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교육 자원과 교육공동체를 발굴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확장할 예정이다.

박세복 군수와 조동섭 교육장은 "이번 행복지구 추진을 통해서 군청과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맞춤형교육으로 교육만족도와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지역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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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