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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AI·가뭄 극복·농산물 판매 '동분서주'

비상방역·농촌일손돕기 등

  • 웹출고시간2017.06.15 17:01:01
  • 최종수정2017.06.15 17:01:07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15일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마을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가뭄 극복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라는 3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청주지역 농·축협 조합장 13명은 15일 농협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AI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24시간 방역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주축협의 소독차량 5대, 옥산·오창농협의 광역살포기 2대를 이용해 농장 내·외부를 집중 소독하고 33명의 비상방역요원을 인력풀로 투입하기로 했다.

같은 날 지역본부 임직원 20여명은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마을을 찾아 가뭄으로 힘겨워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깻모 정식작업과 농장 환경정리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충북원협충주공판장에서는 도내 공판장장 및 경매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판매사업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1천591억 원의 농산물 판매실적보다 4% 성장한 1천650억 원을 올해 목표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매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고단한 농업인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충북농협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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