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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

"세계 시장 우리가 접수한다"

  • 웹출고시간2017.05.24 21:11:09
  • 최종수정2017.05.24 21:11:09

충북 히든챔피언 클럽 회원사 명단

[충북일보]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등이 '충북 히든챔피언클럽'을 결성하고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월드클래스 300' 5개사와 글로벌강소기업 11개사다. 월드클래스 300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거래·협력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매출액 기준 4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서 수출 비중 10% 이상, R&D 비중 4% 이상이어야 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월드클래스 300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수출주도형 우수 강소기업을 뜻한다.

이들이 모여 만든 '히든챔피언'은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펴낸 '히든챔피언'이라는 책에서 비롯된 말로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하는 우량기업을 의미한다.

'충북 히든챔피언 클럽'은 앞으로 해외시장 동향, 해외진출 성공사례, 수출성공노하우, 성장전략 세미나 등 회원사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기업성장과 해외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기업의 수출애로 및 해결책을 공유하고, 개별기업이 파악하기 어려운 지원책을 한자리에서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충북 히든챔피언 클럽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측면 지원키로 했다.

성녹영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2017년도 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 기업 지정과 더불어 충북 히든챔피언 클럽이 정부와 기업 간 수출도약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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