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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용원초,'신니면민 만세운동 재현행사'참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기려

  • 웹출고시간2017.04.03 14:56:47
  • 최종수정2017.04.03 14:56:47
ⓒ 용원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 4학년 학생 14명은 3일 학교 교문 앞에 위치한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진행된 '신니면민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국민의례·헌화분향·신니면민 만세운동 경과보고·독립선언서 낭독·기념사·만세삼창·용원장터 만세행진으로 진행된 행사에 학생들은 진지하고 의젓한 자세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장날을 맞아 일제의 감시를 피해 신니면민 200여명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고 시위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이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릴 수 있었던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다.

김예준(4학년)학생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그리고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서 정말 보람찬 하루였어요"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에 꼭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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