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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옥산 2공장 건립

540억 투자… 단열재 생산 3배 확대

  • 웹출고시간2016.10.26 15:43:24
  • 최종수정2016.10.26 15:43:57

LG하우시스 옥산 PF단열재 제1공장 전경.

[충북일보] LG하우시스가 청주시 옥산면에 단열재 제2공장을 건립한다. 이에 따라 PF(페놀폼) 단열재 생산규모가 3배 확대될 전망이다.

LG하우시스는 옥산공장에 총 540억 원을 투자, 오는 2018년 초까지 현재의 1공장 옆 부지에 600만㎡ 규모의 2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 후엔 LG하우시스 PF단열재의 총 생산규모는 현재(300만㎡)보다 3배 증가한 900만㎡로 늘어나게 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화재안전과 단열기준이 강화되면서 고성능 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20% 수준에서 2018년에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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