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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길 따라 가을 문화행사 '풍성'

25일부터 클래식, 발레, 전통국악,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 펼쳐

  • 웹출고시간2016.09.22 16:34:57
  • 최종수정2016.09.22 16:34:57
[충북일보] K-water는 오는 25일부터 10월29일까지 전국의 8개 'K-water 물 문화관'에서 휴일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8개 물 문화관은 대청댐문화관를 비롯해 경인아라뱃길문화관, 시화조력문화관, 디아크, 낙동강문화관, 영산강문화관, 소양강댐문화관, 안동댐문화관 등이다.

이번 'K-water 물 문화관 가을 문화행사'는 길었던 폭염과 지진 등 전례가 없던 변화를 이겨낸 지역주민을 응원하고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물 문화관을 찾은 관광객을 포함, 모든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계획됐다.

25일 오후 1시 시화조력문화관의 모던발레와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일정인 10월29일 오후 1시 낙동강문화관의 피아니스트 박종화 클래식 연주회와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문화행사는 전국 8개의 K-water 물 문화관마다 주말 또는 공휴일 중 1일을 선정해 하루 2회, 총 15회로 진행된다.

K-water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난 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 소외지역 공연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 직무대행은 "올 한해는 폭염과 지진 등 힘겨운 변화를 겪었다"며 "K-water는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들었던 주변의 이웃을 응원하고 전 국민의 행복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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