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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유치원 한 달간 안전한 등·하원 캠페인

우리 아이 행복길~ 함께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6.09.20 11:42:14
  • 최종수정2016.09.20 11:42:14

단양유치원 만5세반 유아들이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운전 실천하기와 관련된 피켓을 들고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유치원은 개학기 유치원 주변 교통안전점검 교육·홍보 활동을 계획해 지난 8월 2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간 유치원 주변 위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교통안전점검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유치원에 등·하원할 수 있도록 유치원 정문에 교통안전 캠페인 현수막 설치를 시작으로 만5세 유아들과 함께 동네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 실시하고 각 가정에 교통안전 가정통신문 발송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경찰관을 유치원으로 초빙해 유아들과 함께 생활 속 교통사고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안전교육도 마련했다.

또한 행정실 주무관님들께서는 유아 한명 한명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지도에 참여함으로써 유치원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길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아는 "우리 동네 사람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알리는 거 또 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께도 알려줄래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성혜자 원장은 "이번 개학기 유치원 주변 교통안전점검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원해 유치원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점검을 자체적으로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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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