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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3 14:30:57
  • 최종수정2016.03.13 14:31: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18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자연'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1전시실에서는 '이와이:공감대展'이 다음 달 17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자연스러움'이라는 미적 공감대를 갖고 있는 이승희·이재원 작가를 초대해 자연의 유연함과 공예 특유의 노동집약적인 견고함을 녹여낸 평면 및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도자기의 도시 중국 경덕진에서 만나 친구가 된 두 작가는 타지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나누듯 풀어낸 전시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2전시실에서는 '정원유람기展'이 오는 5월22일까지 열린다.

전시주제인 '자연'을 접목한 상반기 기획전으로써 김유정·박찬영·박형주·백인혜·양지원·엄해조·이수영·최빛나 등 8명의 작가를 초대해 작품 속에 내재된 작가의 내면의식을 통해 자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관람객들에게 제시한다.

전시 첫날인 18일 오후 5시 전시장 내에서는 참여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과회가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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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