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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기 유충구제로 감염병 예방

'유충 1마리 = 성충 모기 500마리' 방제효과

  • 웹출고시간2016.03.08 10:55:18
  • 최종수정2016.03.08 17:09:17

충주시보건소 방역반은 8일부터 연중 모기유충의 서식지인 지하 집수정, 하수구, 하천변,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취약지 101곳과 정화조가 있는 아파트, 연립주택 등 343곳을 대상으로 유충을 구제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최근 지카바이스 감염증 등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질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기 유충구제 특별방역에 나섰다.

보건소 방역반은 8일부터 연중 모기유충의 서식지인 지하 집수정, 하수구, 하천변,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취약지 101곳과 정화조가 있는 아파트, 연립주택 등 343곳을 대상으로 유충을 구제한다.

유충구제는 유충이 서식하는 공간에 환경 친화적 살충제를 투여하는 방제방식이다.

유충 1마리 방제는 성충모기 500마리 방제 효과가 있고, 성충구제에 비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충구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거주지 주변의 물웅덩이와 수풀 제거 및 폐타이어, 폐화분 등의 물고임 방지로 모기유충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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