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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변호사, 1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38년간 공직 경험을 지역·국가 발전에 쏟으라는 격려로 받을 것"

  • 웹출고시간2015.09.16 14:18:01
  • 최종수정2015.09.16 20:57:27
[충북일보] 권태호(61·사진)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가 21세기뉴스미디어그룹 주관의 '1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1년 동안 정치, 경제 등 각 부문에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한 인물들 가운데 주관사가 위촉한 심사위원단과 애독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권 변호사는 명예퇴직 후 법률 봉사에 힘쓰는 한편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등 지역 법조발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 변호사는 "36년 검찰 재직을 포함한 38년 공직 생활 동안 갈고 닦은 경험과 경륜을 지역과 국가 발전에 쏟으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지난 7월1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권 변호사는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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