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11 19:15:00
  • 최종수정2015.08.11 19:15:05
[충북일보] 단재교육연수원이 11일 초중등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102명을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이 접목된 문화공연 프로그램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실시한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프로그램을 교원연수 성격에 맞게 새롭게 재조명하고 공연, 연주, 강의를 융합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도덕적 기준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청렴판소리를 비롯해 공직자와 국민의 부패 인식도 차이를 설명하는 역할극, 공직자의 청렴 의지 실현 방법을 소개하는 토크쇼 등으로 구성됐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연수생과 공연 팀이 한데 어우러져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연 내용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