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기센터 '당뇨조절 위한 예방식 실천교육' 실시

당뇨인·가족 대상, 하루 식사분량·저염도에 대해

  • 웹출고시간2015.08.06 12:23:42
  • 최종수정2015.08.06 12:23:42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5~6일 2회에 걸쳐 당뇨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조절을 위한 예방식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5~6일 2회에 걸쳐 당뇨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조절을 위한 예방식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친 실습교육은 하루 섭취해야 하는 자신의 열량을 직접 음식량으로 저울에 재어가며 식단을 짜보고, 당뇨 합병증예방을 위한 저염식 실습과 염도계로 직접 염도를 측정해 보는 등 식사분량과 염도를 알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실천의지에 대한 마인드 함량을 위한 실천역량을 강화해주는 시간도 할애해 꾸준한 실천을 유도했다.

첫날인 5일에는 5개 조별로 치킨샌드위치, 소불고기, 모듬초회 등 각 1종의 음식을 만들어 1인 분량을 배분해보고 3끼 식사와 간식을 상차림해 보는 등 적절한 식사량을 확인했다.


6일에는 고혈압, 당뇨개선,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저염식으로 두부김치월남쌈, 새송이떡갈비, 고구마야채경단 등을 실습하고, 음료로 가시오가피, 파인케일쥬스 등을 만들어 보고 염도를 측정해 입맛으로 적정염도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날 참석한 당뇨인과 가족 중 희망자를 앞으로 '당뇨예방식 개발메뉴 평가회' 등에 모니터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용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저염식 약선음식 교육을 10월 이후에 계획하고 있다"며, "당뇨예방은 물론 바른 먹거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