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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군민 안전·지역 상생발전에 힘 모은다

  • 웹출고시간2015.06.16 15:02:27
  • 최종수정2015.06.16 16:21:42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종인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장이 16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종인)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16일 보은군청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도로·교통·구조물 분야의 기술증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재난·재해 시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지원, 인력·장비 등의 공동활용, 기타 업무전반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보은지사에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 및 도로·교통·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역량을 공유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군과 공동대처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은 관내에 산재한 시설물에 대한 정밀한 점검이 이뤄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대추축제, 여자축구 등 각종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발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 군의 추천을 받아 시각장애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자녀에게 학습지를 지원하는 등 사회참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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