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신성순(56·사진)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장이 지난 4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 신임 지사장은 취임식과 시무식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민의 눈으로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그는 "도로공사 보은지사가 공기업으로서 '국민안전,서비스혁신,미래성장,상생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신 신임 지사장은 "국민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국민생명은 최우선의 사항임을 강조하고 '상생협력'으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밀착프로그램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 신임 지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7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 후 이전팀장으로 원활한 고속도로 개통업무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국도로공사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가 사회공헌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캠페인은 호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많은 사람과 단체에서 유기된 아이들을 보호하는 아동보호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일반 가정에 위탁해 보육하도록 하는 사업에 후원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속리산휴게소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시설은 포화 상태이고 양육비도 부족해 기부와 후원이 절실한 실정을 호소하게 됐다. 이철수 속리산(청원방향)휴게소장은 "결연은 희망이다. 작은 정성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빛을 비춰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종인)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16일 보은군청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력내용으로는 도로·교통·구조물 분야의 기술증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재난·재해 시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지원, 인력·장비 등의 공동활용, 기타 업무전반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특히 보은지사에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 및 도로·교통·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역량을 공유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군과 공동대처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은 관내에 산재한 시설물에 대한 정밀한 점검이 이뤄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대추축제, 여자축구 등 각종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발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 군의 추천을 받아 시각장애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자녀에게 학습지를 지원하는 등 사회참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종인)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16일 보은군청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력내용으로는 도로·교통·구조물 분야의 기술증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재난·재해 시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지원, 인력·장비 등의 공동활용, 기타 업무전반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특히 보은지사에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 및 도로·교통·관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역량을 공유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군과 공동대처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보은 관내에 산재한 시설물에 대한 정밀한 점검이 이뤄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대추축제, 여자축구 등 각종 행사에 동참하여 지역발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 군의 추천을 받아 시각장애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자녀에게 학습지를 지원하는 등 사회참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4년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의 여가 선용과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7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서울시체육회와 경합을 벌인 도 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사업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개최 계획, 도민 염원 등을 강하게 피력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 5억5천만 원과 도비·괴산군비 등을 합해 7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9월 중 3일간 '2024년 야외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이 대회에서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댄스 △모형항공기대회 △낚시 전국대회 등의 종목이 치러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열기구 △드론딜리버리 △피클볼 △레이싱카트 △클라이밍 △승마 △카누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는 이 페스티벌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괴산 지역에서 개최해 지역 생활인구를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