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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30 03:16:39
  • 최종수정2015.05.30 03:16:39

세계음식 시식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중국음식인 오향장육을 시식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청안초가 지난 29일 중국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안초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 5월의 체험할 국가를 중국으로 정하고 오향장육, 마파두부을 요리 학생들에게 시식하게 했다.

중국은 '식의주'라는 말을 쓸 정도로 건강과 장수에 신경을 많이 쓰는 국가로, 식재료의 선택범위도 매우 다양하고 넓으며 큰 그릇에 담아 풍성하고 화려한 멋을 자랑한다.

학교는 이날 다양한 소스와 향신료를 사용하고 녹말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는 오향장육과 마파두부를 학생들에게 제공 큰 인기를 끌었다.

장현지 학생(4)은 "매월 체험하는 세계음식에 관심이 생겼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비교하면서 학교급식을 먹으니 더욱 맛있고 학교생활이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인옥 영양교사는 "매월 실시되는 세계음식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이 커지고 생각이 깊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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