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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8 14:43:16
  • 최종수정2015.02.08 14:43:16
증평새마을금고 11대 이사장 선거에서 엄대섭(5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증평새마을금고는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다.

전체 회원 7천482명 가운데 3천576명이 참여해 47.8%의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에서 김 이사장이 전체 유효 투표수 3천571표의 42.6%인 1천521표를, 엄 당선자는 김 이사장보다 3표 적은 1천518표(42.5%)를, 이 후보는 532표(14.9%)를 각각 얻어 김 이사장과 엄 후보가 결선 투표에 나갔다.

2차 투표에서 엄대섭 당선자는 전체 유효 투표수 2천777표(무효 9표)의 53.0%인 1천472표를 득표해 1천305표(47.0%)를 얻은 김규환 현 이사장을 눌렀다.

엄 당선자는 3선에 도전한 김 이사장과 2011년 맞대결해 4표 차로 패한 바 있다.

엄 당선자는 "회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정직과 신뢰를 기본 바탕으로 회원과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금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증평새마을금고 부이사장과 증평군의회의원 등을 지낸 엄 당선자의 임기는 4년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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