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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초등학교 '태극기 나눠주기'

태극기 다는 법 교육으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 웹출고시간2014.06.03 10:44:47
  • 최종수정2014.06.03 10:44:56

단양 어상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앞두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든 가정에 태극기를 나눠주고 태극기 다는 법을 교육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학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학생들의 마음에 새기는 계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평소에 태극기 다는 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국경일 및 기념일에 다는 방법과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 다는 법 등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임재관 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애도의 묵념을 올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제는 우리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자라서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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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