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광역의원 후보 현장 - 청주 5선거구

충북대 동문의 대결
유 "신문고 만들어 고충 들을 것"
이 "참좋은 마을 ·학교 등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4.05.28 19:49:53
  • 최종수정2014.06.02 09:44:35
이번에는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의 대결이다.
 

충북도내 28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청주 5선거구(분평동, 산남동, 미평동, 장성동, 장암동)에는 모두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 유상용 열린약국 약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이광희 9대 도의원이다.

유상용 후보가 지역구 주민들에게 명함을 전달하며 소신을 밝히고 있다.

새누리 유상용 후보는 전문 약사이면서 충북대 약학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민과 늘 대화를 해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활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접하게 되고 같은 주민으로서 해결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유 후보는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신문고를 만들 계획"이라며 "선거구 소속 당원들과 합동의원사무실을 개소해 이를 주민고충상담센터로 활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행정편의적 탁상행정을 없애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 예산낭비 사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이광희 도의원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의정대상 등 지역사회 주요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이광희 후보가 지역구를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참좋은학교만들기, 참좋은의회만들기, 참좋은마을만들기를 이번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세부 계획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습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학습선택원 조례'제정을 제안하고, 도의원 전원이 연1회 연구활동과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이 교대로 도민을 만나는 의회조성과 지역내 CCTV와 가로등 설치로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민의 편에서 더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현안만큼은 꼼꼼히 챙기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선거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