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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의원 후보 현장 - 청주 1선거구

도내 28곳 지역구 도의원 중 정치 1번지 관심 높아
박종규 "교육·복지 주력", 김창수 "비방선거 자제"

  • 웹출고시간2014.05.22 21:04:09
  • 최종수정2014.06.02 09:43:25
충북도내 광역의원 선거구는 모두 28곳이다. 28곳 지역구 중 청주 1선거구(내덕 1·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는 도의원 선거에서 '정치 1번지'다.

새누리당 박종규(청주1) 후보는 22일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7거리 상가에서 부인 송혜옥 여사와 함께 유권자들을 만나 소중한 한표를 부탁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도의원 제2선거구에는 모두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 박종규 전 청주시의원(8대)과 새정치연합 김창수 전 청주시의원(9대) 등이다.


8대 시의원과 9대 시의원이 모두 체급을 올려 도의원에 출마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교사 출신의 박종규 후보는 제8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복지와 교육분야 전문가임을 내세우고 있다,
 

박 후보는 22일 오전 7시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7거리에서 부인 송혜옥 여사와 함께 유권자들을 만나며 '교육·복지 전문가'임을 내세우면서 소중한 한표를 부탁했다.
 

박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시작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명씩 한조를 이뤄 내덕동 선거사무실 일대를 돌며 자연정화 활동을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교사 출신으로 지난 8대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지내는 등 교육·복지 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며 "충북교육발전에 한 획을 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창수(청주1) 후보가 22일 청주성모병원 인근 상가 주민들을 만나 명함을 전달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창수(청주1) 후보는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의원 간 화합과 상생을 주도했다.
 

김 후보는 충북 수영연맹 이사와 충북 생활체육배구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생활복지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 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내부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같은 정당 소속 임기중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러닝메이트' 형태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김 후보는 "시의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임기중 후보와 힘을 모아 지지세를 모으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비방전이 아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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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