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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의원 후보 현장 - 청주 10선거구

'실력' vs '실천' vs '일꾼'

  • 웹출고시간2014.06.02 20:05:57
  • 최종수정2014.06.02 20:05:57

도내 28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청주 10선거구(미원면, 낭성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남이면, 현도면, 강내면, 오송면)에는 모두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 임병운 청원군민주평통자문회의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문희 현 충북도의원 등이다.

새누리당 청원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새누리 임병운 후보는 "변화를 필요로 하는 청원 남부에 입주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알찬 실천부터 하겠다"며 "오송역세권 재추진, 강내면 행정복합타운 일대 대학로 조성, 남이면 광역상수도 보급 속도화" 등을 공약 실천사항으로 내걸었다.

그는 오송읍에 가장 시급한 학교 신설문제를 해결하고 종합스포츠타운을 교통 최적지인 오송으로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또 전철에 미호역을 신설하고 남이면 광역상수도 보급 가속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박문희 후보는 도의회 의정활동과 함께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자문위원장,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10년 3전4기의 신화를 만든 주역은 제가 아닌 지역 구민이었다"며 "4년간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모자람이 있기에 다시 한 번 '안정과 완성'으로 보답하려면 구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 전략적 지원, 행복한 나눔복지, 교통 서비스 확대, 첨단산업기반 육성,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교육·보건, 체육·도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세부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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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